저녁먹고 헤이리 카페를 갈까? 하다가
식상해서 검색해보고 발견한 카페 소솜(sosom)
가는길도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이라서
한번 돌다가 가면 딱이다
유명한 장어집 바로 뒤에 있음
처음에 어디있는지 헤맸다
너무 숨어있엉..
아무튼 발견하자마자 우아를 외치게 되는 외관
외관이 진짜 몽환적이다 ㅋㅋㅋ
몽환적인 뒷모습 찰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증기? 같은게 올라오면서 연기 효과를 줌
테라스도 넘 예쁘게 꾸며놨고 조명도 한몫한다
다들 여기서 사진찍고있음
근데 진짜 큰 단점..
습해서 그런지 날파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심각하게 많다
사진찍다가 자꾸 눈에 들어가고
온몸에 붙고
날파리가 이렇게 저돌적인거 처음봄;;
날파리 때문에 안으로 피신
내부는 생각보다 작다
큰 외부에 비해 좀 아기자기한 느낌?
평일에 .. 정말 외진곳에 있는데 사람이 은근 많다
가운데 떡하니 장식되있는 대왕 옷걸이
sosom 로고를 그림자로 연출한건 진짜 기막힌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데
옷걸이는 머징 ???????
그냥 느낌준건가 ㅋㅋㅋㅋㅋㅋㅋ 계속보다보니 쇼핑몰 메인로고 같기도 하고^^;
열심히 놀다가 집가기전에 한번더 찰칵ㅋㅋ
역시 외부가 넘 넘 이쁘다
드라이브하다가 들리기 좋은곳 sosom!
다만 날파리 조심... 눈에 막 돌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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