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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놀러간 금촌ㅋㅋㅋ

놀러간 이유는 바로 나정순할매쭈꾸미 먹으러 ㅋㅋㅋㅋㅋ

금촌 맛집으로 유명한 쭈꾸미집~

원래 7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퇴근이 늦어져서 혼자 쭈꾸미 굽고있던 내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혼자 들어가서 굽고있는거 첨봄

덕분에 오자마자 편하게 먹기

맵다고해서 긴장했는데

뭐 엄청 맵진않고 매콤달콤 적당하다

좀 더 매워도 될정도?? 역시 맛집이라 맛나긴하다

쭈꾸미 좀 오랜만??? ㅋㅋㅋㅋ 영등포 포스팅 이후로 첨먹는다

비주얼 굿굿

너무 매우면 어쩌나 해서 지츠 퐁듀도 시켰는데

괜한 걱정이었음 찍어먹으면 맛있긴하다

근데 살짝 짠? 느낌이라 손이 잘 안갔다

계란찜도 나온다

쭈꾸미 한입먹고 계란한입 하면 굿굿

닭발을 포기하고 온건데 괜찮네~

마무리는 볶음밥!!!

다 먹고 볶음밥 해달라고하면 와서 쓱쓱 비벼주신다

별거 안들어간거 같는데 또 쭈꾸미랑은 다른 느낌의 맛난 볶음밥 ㅠㅠ

배불러서 맛만 봐야지 했는데

웬열? 다 뚝딱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 금촌에 아씨 닭발 이후로 새로운 맛집 발견!!

좀 더 매웠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은데

볶음밥이 넘나 맛있어서 아쉬운 마음은 사라졌다 ㅋㅋㅋㅋㅋ

나정순할매쭈꾸미 굿굿

타임스퀘어에서 쇼핑하다가 사람들이 줄서있는 오쭈 발견

일단 사람이 많으니 맛있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ㅋㅋㅋㅋㅋ 바로 고고

메뉴들!

우린 쭈꾸미 삼겹살 쭈삼이 2인분을(20000원) 주문했다

그리고 밑에 좀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오쭈의 대표작

퐁듀(5000원)도 같이 주문함

내부는 그냥 요렇게 평범하게 생겼다

근데 여기 노래 완전 취향저격ㅋㅋㅋㅋㅋㅋ음식점에서 노래좋다고 생각하긴 처음

음식 나오기전 나오는 샐러드

아몬드 들어있어서 계속 먹게된다

드뎌 오쭈 등장

떡 5개 ㅋㅋㅋㅋㅋㅋㅋ뭐니

그리고 퐁듀 등장

ㅠㅠ오우아 맛있겠다고 외침

퐁듀 종류 3가지 고를 수 있는데

오리지날, 허브갈릭, 고르곤졸라 이렇게 3가지 시켰다

문제는 뭐가뭔지 모르겠다는 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셋다 맛있었다 (사실 셋이 비슷했다)

볶다가 고기랑 쭈꾸미 익어갈때쯤

콩나물 투입

소스 찍어먹었는데 맛나서

침 흘리면서 기다렸다 ㅋㅋㅋㅋ

다익은 쭈꾸미를

퐁듀에 찍어서 먹기

생각보다 진짜 맛있음

누가 별로래서 안먹어보고 있었는데

나는 왜캐 맛있지

남자친구랑 말도 안하고 코박고 먹었다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 (2000원)

날치알 볶음밥이랑 그냥 볶음밥이 있는데

날치알 가끔 비려서 그냥 볶음밥 선택

그냥 보통 볶음밥인데 맛있음!

1인분 시킨건데 넘많이줘서 배터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 왔는데 생각보다 완전 만족한 오쭈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