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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 방시팝 생방송 중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난리 났던 장동민-나비 커플!!

둘의 연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상대인 나비가 힘들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동민은 방송에서 몇 번 나왔듯이 가부장적인 이미지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여자친구가 남자 직장동료들과 포장마차에 있는 걸 보고 상을 엎었다고 본인 입으로 말했죠...ㅋㅋㅋ

또한 옹꾸라에서 논란이 되었던 여성비하 발언들 등

이렇게 이전의 행동을 보면 여자를 자기 맘대로 힘들게 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5일 어제 밤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 - 님과 함께 시즌2'에서

장동민-나비 커플이 허경환-오나미 신혼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역시 오자마자 버럭 거리는 장동민ㅋㅋㅋㅋㅋㅋㅋ

말 섞지 말고 먹을 거나 가져오라고 계속 소리 지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전하구나 하면서 빵터지고 있었는데

왔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비에 등장으로 말투부터 바뀌는 장동민 (경악)

오나미한테 라면 끓여오라고 버럭버럭하다가

나비 오니까 급 다정하게 자기가 라면 끓여준다고 하는ㅋㅋㅋㅋㅋㅋ

그런 장동민을 보고

"오빠가 너무 먹여서 살이 너무 찐 거야" 라고 나비가 말하자

"어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장면 하나로 장동민은 사랑꾼으로 등극

인터넷이 난리가 났네요

#국민사랑꾼 #장동민 #어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장동민이 나온 예능을 많이 챙겨봐서 그런지 적응도 안되고 마냥 웃기기만 했어요

장동민의 "어디가"들은 오나미 표정ㅋㅋㅋㅋㅋ

아마 님과 함께 보고있던 분들은 다들 이표정 공감 했을듯

 그 밖에도 좋아하는 게임을 포기하고

나비가 좋아하는 등산과 운동을 같이하고 있다는 장동민

방송을 보니 장동민은 이전의 이미지와 전혀 다르게 수줍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나비효과라고 할 정도로 잘 하는 걸 보니

역시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나 봐요

장동민 지니어스 나올 때 정말 좋아했다가 논란이 되었던 발언 내용 듣고 실망했는데

나비를 통해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하며 지금처럼 예쁜 사랑 하시길!

'태양의 후예' PD들 사표 논란

KBS는 지상파 드라마 순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가

최근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면서 오랜만에 대박을 터트렸는데요

이런 기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태양의 후예'를 맡고 있는 함영훈CP와 연출을 맡고 있는 이응복, 백상훈PD가

사표를 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저도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보는 낙으로 살고 있었는데

뭐??PD사표??!! 당황., 그럼 태양의 후예는...????????

이라는 심정으로 기사를 찾아봤어요

다행히 함영훈 CP는 사표를 제출한게 사실이지만

이응복, 백상훈 PD의 사표 제출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미 촬영이 끝난 사전 제작이라 드라마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합니다..휴

그래도 KBS 정말 멘붕이겠어요ㅠㅠ

아나운서부터 예능·드라마 PD까지 계속 사표를 내고

케이블이나 프리랜서로 빠지고 있으니..

PD들의 잦은 이탈이 지상파에 구조적인 문제와 많은 관련이있다고 하는데

돈도 돈이지만 확실히 지상파보다는 케이블이 제작할 때 제제가 없는 반프리 개념이라

작품을 위해 떠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최근 드라마나 예능이 종편이나 케이블에서도 많이 흥하고 있구요

앞으로 지상파 방송도 장르가 다양한 케이블과 경쟁하기 위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내놓고, 시청자의 소리에 귀 기울여서 얼른 과거의 명성을 회복했으면 좋겠네요